[앵커]
2026학년도 대입 수능이 시작됐습니다.
교육부가 조금 전 브리핑을 열고 이번 수능 시험의 출제 방향을 설명했는데요.
정부세종청사 교육부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김태욱 기자.
[기자]
네, 2026학년도 대입 수능 출제위원장을 맡은 김창원 경인교대 교수가 조금 전 이번 수능 출제의 기본 방향을 설명했습니다.
2015 개정 고등학교 교육과정 내용과 수준을 충실히 반영해, 대학교육에 필요한 수학 능력을 측정할 수 있도록 기본 방향을 잡았다고 말했습니다.
또, 사교육에서 문제 풀이 기술을 익히고 반복적으로 훈련한 학생들에게 유리한 문항을 배제하고, 공교육 과정에서 다루는 내용만으로도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출제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역별 출제 경향도 설명했는데요.
국어 영역은 다양한 내용과 형식의 지문과 자료를 활용해, 지식과 기능을 다양한 담화나 글에 적용할 수 있는 창의적 사고력을 중점적으로 측정할 수 있도록 출제했다고 밝혔습니다.
수학 영역은 반복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기술적 요소나 공식을 단순하게 적용하는 문항을 지양하고, 교육과정에서 다룬 기본 개념에 충실한 문항을 출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영어 영역은 교육과정의 기본 어휘와 사용빈도가 높은 어휘에 중점을 뒀고, 한국사 영역은 기본 소양 평가를 위해 핵심 내용 중심으로 평이하게 출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올해 역대 최대로 사회탐구 지원자가 몰린 사탐런 현상과 관련해서는 학생들이 자신에게 유리한 과목을 선택하려는 본능이 영역간 유불리 문제로까지 이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는데요.
선택과목간 유불리 가능성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작년 수능 기조와 올해 모의평가를 바탕으로 출제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EBS 교재 연계율은 지난해와 비슷한 문항 수 기준 50% 수준이라고 밝혔는데요.
개념이나 원리, 지문 등을 활용하여 문항을 변형하거나 재구성하는 방법 등을 사용해 출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교육부에서 연합뉴스TV 김태욱입니다.
[영상취재 이덕훈]
[영상편집 강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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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욱(tw@yna.co.kr)
2026학년도 대입 수능이 시작됐습니다.
교육부가 조금 전 브리핑을 열고 이번 수능 시험의 출제 방향을 설명했는데요.
정부세종청사 교육부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김태욱 기자.
[기자]
네, 2026학년도 대입 수능 출제위원장을 맡은 김창원 경인교대 교수가 조금 전 이번 수능 출제의 기본 방향을 설명했습니다.
2015 개정 고등학교 교육과정 내용과 수준을 충실히 반영해, 대학교육에 필요한 수학 능력을 측정할 수 있도록 기본 방향을 잡았다고 말했습니다.
또, 사교육에서 문제 풀이 기술을 익히고 반복적으로 훈련한 학생들에게 유리한 문항을 배제하고, 공교육 과정에서 다루는 내용만으로도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출제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역별 출제 경향도 설명했는데요.
국어 영역은 다양한 내용과 형식의 지문과 자료를 활용해, 지식과 기능을 다양한 담화나 글에 적용할 수 있는 창의적 사고력을 중점적으로 측정할 수 있도록 출제했다고 밝혔습니다.
수학 영역은 반복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기술적 요소나 공식을 단순하게 적용하는 문항을 지양하고, 교육과정에서 다룬 기본 개념에 충실한 문항을 출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영어 영역은 교육과정의 기본 어휘와 사용빈도가 높은 어휘에 중점을 뒀고, 한국사 영역은 기본 소양 평가를 위해 핵심 내용 중심으로 평이하게 출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올해 역대 최대로 사회탐구 지원자가 몰린 사탐런 현상과 관련해서는 학생들이 자신에게 유리한 과목을 선택하려는 본능이 영역간 유불리 문제로까지 이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는데요.
선택과목간 유불리 가능성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작년 수능 기조와 올해 모의평가를 바탕으로 출제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EBS 교재 연계율은 지난해와 비슷한 문항 수 기준 50% 수준이라고 밝혔는데요.
개념이나 원리, 지문 등을 활용하여 문항을 변형하거나 재구성하는 방법 등을 사용해 출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교육부에서 연합뉴스TV 김태욱입니다.
[영상취재 이덕훈]
[영상편집 강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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