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국무총리, 한강버스 뚝섬 선착장 점검(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가 14일 서울 광진구 한강버스 뚝섬 선착장을 찾아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으로부터 사업 추진 현황 등에 대해 보고받고 있다. 2025.11.14 uwg806@yna.co.kr(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가 14일 서울 광진구 한강버스 뚝섬 선착장을 찾아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으로부터 사업 추진 현황 등에 대해 보고받고 있다. 2025.11.14 uwg806@yna.co.kr김민석 국무총리가 한강버스 선착장을 직접 둘러보며 안전 운항을 당부했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14일) 서울 광진구 뚝섬 한강공원의 한강버스 선착장을 둘러보며 "제일 관심 있는 것은 안전"이라며 운항 현황을 보고받았습니다.
이날 현장에는 지역구 의원인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과 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등이 동행했습니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이 전기 신호 오류와 운항 숙련 훈련 중 접촉 사고 등이 발생했다고 설명하자, 김 총리는 "훈련이 부족해서 생긴 운항 상 문제가 크다고 보면, 배의 문제는 아니냐"고 묻기도 했습니다.
앞서 서울시는 열흘 만에 결함 등을 이유로 한강버스 정식 운항을 중단했다가, 한 달여간 시범 운항을 거쳐 지난 1일 운항을 재개했습니다.
김 총리는 운항 초반 발생한 문제와 수상 보안관 채용 규모가 목표치에 미치지 못한 점을 언급하며 "첫째도 둘째도 안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총리의 이날 한강버스 현장 방문은 최근 오세훈 서울시장의 종묘 앞 고층 재개발 계획을 두고 한 차례 신경전을 벌이며 세간의 이목을 끈 바 있어 더욱 주목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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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진(hojean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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