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V 백화점 내 쉬인 입점 반대하는 플래카드[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중국 패스트패션 업체 쉬인(SHEIN)의 상설 매장이 들어선 프랑스 파리의 BHV 백화점에서 유명 브랜드가 하나둘 철수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14일 일간 르파리지앵은 지난 주말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가 소유한 향수 브랜드 게를랭과 디오르가 BHV 백화점에서 매장을 철수하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12일 프랑스 의류 그룹 SMCP도 산드로, 마쥬 등 자사 브랜드 4개의 매장을 빼기로 했습니다.
이들은 BHV 측이 반복적으로 판매 대금을 미지급해 매장을 뺀다는 입장입니다.
쉬인 입점과는 무관하다는 겁니다.
반면 BHV 백화점의 모회사 소시에테데그랑마가쟁(SGM)의 프레데리크 메를랭 회장은 12일 직원들에게 보낸 내부 서한에서 "대금 지급에 어떤 어려움도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들 브랜드가 쉬인 입점에 반발해 백화점에서 철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장효인(hijang@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