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초코에몽[연합뉴스 자료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남양유업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7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배 늘었다고 오늘(14일) 공시했습니다.

3분기 매출은 2,375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1% 감소했습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다소 감소했지만, 비효율 저수익 제품·거래선을 정리하고 수익성 좋은 카테고리에 집중한 결과 영업이익은 개선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경영 정상화와 체질 개선 전략으로 영업이익은 지난해 3분기 흑자전환 이후 5개 분기 연속 흑자를 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우유류 3분기 매출은 1,300억 원으로 특히 지난 8월 출시한 '말차에몽'이 판매 호조를 보였습니다.

분유류 매출은 467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9% 증가했습니다.

단백질 음료 '테이크핏'과 건강음료 '17차' 등의 기타 매출은 607억 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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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헌(dohon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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