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트 데이 2025[LG 제공][LG 제공]LG가 오는 2028년 발사를 목표로 'LG 큐브위성'을 개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주항공청과 LG사이언스파크는 오늘(14일) 경남 사천 우주청사에서 간담회를 갖고 우주항공산업 협력을 논의했습니다.
LG는 간담회에서 우주산업 진출을 위한 기술 검증 계획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LG사이언스파크를 중심으로 통신모듈, 카메라, 배터리를 비롯해 가전, 디스플레이, 데이터센터 등 쌓아 온 기술을 바탕으로 미래 비즈니스 모델을 탐색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자체적인 큐브위성 발사를 위해 위성 탑재 기술 검증을 위한 계획을 수립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큐브위성은 가로·세로·높이가 모두 10㎝인 정육면체를 하나의 '유닛(U)'으로 규격화한 초소형 위성의 한 종류입니다.
LG는 이번 누리호 4차 발사에 우주로테크, 무인탐사연구소와 큐브위성 컨소시엄을 통해 참여했지만 향후에는 자체 큐브위성 발사를 통해 우주산업 확장에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수헌 대표는 "LG는 미래 시장에서 이길 수 있는 '위닝 테크(이기는 기술)'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고자 하며, 우주산업 또한 미래준비 분야 가운데 하나"라며 "LG사이언스파크를 중심으로 우주 시장이라는 새로운 영역 개척에 나서 국가 우주산업개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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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별(good_sta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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