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이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 4조 2,531억 원을 올리며 같은 기간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오늘(14일) CJ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올리브영의 올해 3분기 매출은 1조 5,570억 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26.2% 늘었습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온오프라인 채널에서의 고른 성장이 매출 증가를 견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3분기 오프라인과 온라인 매출은 전 분기보다 각각 약 22%, 37% 증가했습니다.

순이익은 1,516억 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31.8% 늘었습니다.

CJ그룹은 분기 보고서에 계열사 매출만 공개하고 영업이익은 표기하지 않습니다.

CJ올리브영의 올해 1~3분기 누적 매출은 4조 2,531억 원, 순이익은 4,219억 원으로 각각 20.8%, 25.2%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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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헌(dohone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