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 제공]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일주일 새 4%포인트 떨어지며 59%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3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관한 의견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9%는 '잘하고 있다', 32%는 '잘못하고 있다'고 각각 평가했습니다.
긍정 평가자는 '외교'(30%), '경제·민생'(14%), '전반적으로 잘한다'(7%), 'APEC 성과'(5%) 등을 그 이유로 들었습니다.
직무 수행을 부정 평가한 이유로는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15%), '경제·민생'(10%), '친중 정책·중국인 무비자 입국', '대장동 사건·검찰 항소 포기 압박'(6%) 등이 꼽혔습니다.
[한국갤럽 제공]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42%, 국민의힘 24%로 집계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지난주보다 2%포인트 상승했고, 국민의힘 지지도는 2%포인트 떨어졌습니다.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의 검찰의 미항소 결정에 대한 평가는 '적절하다' 29%, '부적절하다' 48%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접촉률은 47.5%, 응답률은 11.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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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욱(winnerw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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