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 밝히는 황교안 전 국무총리(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내란 선전·선동 혐의를 받는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12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내란 특검 사무실로 체포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11.12 saba@yna.co.kr(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내란 선전·선동 혐의를 받는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12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내란 특검 사무실로 체포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11.12 saba@yna.co.kr


내란 선동 등의 혐의를 받는 황교안 전 국무총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이 4시간 반 만에 끝났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13일) 오후 4시부터 8시 반까지 황 전 총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했습니다.

황 전 총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선포한 비상계엄의 위법성을 인지하고도 지난해 12월 3일 SNS에 계엄을 지지하는 게시물을 올려 내란 선전에 가담한 혐의를 받습니다.

황 전 총리는 법정에서 "윤 전 대통령의 계엄은 법적인 판단으로 정당하다고 생각했던 것"이라며 "윤 전 대통령과 연락하는 관계도 아닌데 내란 선동으로 몰아가는 것 자체가 너무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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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은(chaletun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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