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해룡 경정[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제공]서울동부지검 합동수사단에 파견된 백해룡 경정의 파견 기간이 2개월 연장됐습니다.
오늘(13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백 경정의 파견 기간을 내년 1월 14일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동부지검은 지난 10일과 12일 두 차례에 걸쳐 대검찰청에 백 경정 파견 연장을 요청했고, 대검은 이를 검토한 뒤 경찰청에 연장을 공식 요청했습니다.
백 경정은 지난해 영등포경찰서 형사과장으로 재직 당시 대통령실과 경찰 고위 간부로부터 ‘세관 마약 수사 외압’을 받았다고 주장한 인물입니다.
이후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지난 10월 15일 합수단에 파견됐습니다.
그러나 파견 이후에도 “합수단은 위법한 불법 단체”라고 비판을 이어왔으며, 동부지검은 그를 팀장으로 한 별도 수사팀을 꾸려 전결권을 부여했습니다.
백 경정은 합수단 합류 약 한 달 만인 이날부터 형사사법정보시스템, 이른바 ‘킥스(KICS)’ 접근권을 받아 본격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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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빈(s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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