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포드 감독(왼쪽)과 가수 아델(오른쪽)[AP=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AP=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영국의 팝가수 아델이 패션 디자이너 출신 톰 포드가 연출하는 영화로 연기에 도전합니다.
현지시간 12일 영국 더타임스와 BBC방송은 아델이 18세기를 배경으로 '카스트라토'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영화 '크라이 투 헤븐'에 출연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카스트라토는 여성 음역을 가진 거세된 남성 소프라노를 뜻합니다.
이 영화는 미국 작가 앤 라이스의 1982년 작 소설을 원작으로 합니다.
18세기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성공한 오페라 가수가 된 두 카스트라토를 주인공으로, 그들과 주변인의 뒤얽힌 이야기를 그립니다.
디자이너 출신 감독인 톰 포드가 연출, 제작, 각본을 맡습니다.
아델 외에도 에런 테일러 존슨, 콜린 퍼스, 니콜라스 홀트, 폴 베터니 등 유명 배우들이 다수 출연합니다.
이들이 각각 어떤 역할을 맡을지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내년 1월 촬영을 시작해, 하반기 개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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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인(hi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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