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ICC, 신세계 메가박스, 독립·예술영화관서 열려… 208편 후보 올라
제7회 대전특수영상영화제 포스터[대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대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오는 27일부터 사흘간 호텔ICC와 신세계 메가박스, 시내 독립·예술영화관 등에서 '제7회 대전특수영상영화제'를 개최한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대전특수영상영화제는 전국 유일의 특수영상 전문영화제로, 일반영화제와 달리 특수영상 기술 전문가를 발굴하고 산업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한 의미 있는 행사입니다.
어워즈에서는 지난 1년간(2024년 7월 1일~2025년 6월 30일) 공개된 영화·드라마 등 영상 콘텐츠 중 특수촬영 기술, 미술, 소품, 분장 등 특수효과 분야에서 창의성과 완성도를 인정받은 작품과 기술진, 배우를 선정 시상합니다.
'환상 감각 속으로 Feel the vision'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 영화제에는 개·폐막식과 레드카펫, OTT 어워즈(기술상·연기상 15명), 영화 상영 및 관객과의 대화(GV), 특수영상 기술 사례 강연, 성과 전시, 취업 상담, AI 영상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됩니다.
특히 올해는 영화제의 국제적 교류와 확장성 강화를 위해 대전 내 외국인·유학생 비율이 가장 높은 국가인 '베트남'을 주빈국으로 선정했으며, 한국·베트남 합작 영화인 '나 혼자 프린스'(김성훈 감독·이광수 주연)을 개막작으로 상영합니다.
감독과 배우가 직접 관객과 만나 소통하는 자리도 마련됩니다.
OTT 어워즈에서는 지난 한 해 화제를 모은 다수의 작품과 특수영상 기술진, 배우들이 후보에 올라 수상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주요 후보작은 ▲ 폭싹 속았수다 ▲ 오징어게임3 ▲ 하얼빈 ▲ 하이파이브 ▲ 퇴마록 ▲ 탈출:프로젝트 사일런스 ▲ 소방관 ▲ 뉴토피아 ▲ 스위트홈3 ▲ 미지의 서울 ▲ 견우와 선녀 ▲ 천국보다 아름다운 ▲ 보고타:마지막 기회의 땅 ▲전·란 ▲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등 208편입니다.
전일홍 문화예술관광국장은 "이번 특수영상영화제는 대전이 특수영상 거점도시로 도약하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국제적인 영화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은파(sw21@yna.co.kr)
제7회 대전특수영상영화제 포스터[대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대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오는 27일부터 사흘간 호텔ICC와 신세계 메가박스, 시내 독립·예술영화관 등에서 '제7회 대전특수영상영화제'를 개최한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대전특수영상영화제는 전국 유일의 특수영상 전문영화제로, 일반영화제와 달리 특수영상 기술 전문가를 발굴하고 산업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한 의미 있는 행사입니다.
어워즈에서는 지난 1년간(2024년 7월 1일~2025년 6월 30일) 공개된 영화·드라마 등 영상 콘텐츠 중 특수촬영 기술, 미술, 소품, 분장 등 특수효과 분야에서 창의성과 완성도를 인정받은 작품과 기술진, 배우를 선정 시상합니다.
'환상 감각 속으로 Feel the vision'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 영화제에는 개·폐막식과 레드카펫, OTT 어워즈(기술상·연기상 15명), 영화 상영 및 관객과의 대화(GV), 특수영상 기술 사례 강연, 성과 전시, 취업 상담, AI 영상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됩니다.
특히 올해는 영화제의 국제적 교류와 확장성 강화를 위해 대전 내 외국인·유학생 비율이 가장 높은 국가인 '베트남'을 주빈국으로 선정했으며, 한국·베트남 합작 영화인 '나 혼자 프린스'(김성훈 감독·이광수 주연)을 개막작으로 상영합니다.
감독과 배우가 직접 관객과 만나 소통하는 자리도 마련됩니다.
OTT 어워즈에서는 지난 한 해 화제를 모은 다수의 작품과 특수영상 기술진, 배우들이 후보에 올라 수상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주요 후보작은 ▲ 폭싹 속았수다 ▲ 오징어게임3 ▲ 하얼빈 ▲ 하이파이브 ▲ 퇴마록 ▲ 탈출:프로젝트 사일런스 ▲ 소방관 ▲ 뉴토피아 ▲ 스위트홈3 ▲ 미지의 서울 ▲ 견우와 선녀 ▲ 천국보다 아름다운 ▲ 보고타:마지막 기회의 땅 ▲전·란 ▲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등 208편입니다.
전일홍 문화예술관광국장은 "이번 특수영상영화제는 대전이 특수영상 거점도시로 도약하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국제적인 영화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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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파(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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