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상당경찰서[연합뉴스TV 제공][연합뉴스TV 제공]


청주 상당경찰서가 자신이 운영하는 합기도장의 수업 과정에서 9살 여아를 하반신 마비에 이르게 한 혐의로 50대 관장을 송치했습니다.

앞서 피의자는 지난 5월 여아에게 공중에서 몸을 돌리는 동작을 지도했는데, 여아는 착지 과정에서 왼쪽 다리가 꺾이고 엉덩방아를 찧었습니다.

수업 내내 아파하던 여아는 이튿날 병원에서 허리 신경 손상에 의한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았습니다.

피의자는 "피해 아동이 착지 후에도 큰 문제가 없어 보였다"며 "기저질환에 따른 마비"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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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상(geniu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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